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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1 독서
독서

24.08.01 독서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회의적인 싯다르타가 사문도가 되어 행한 금욕이 세상을 염세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정신적 변화를 낱낱이 묘사했다. 설상 사람들의 행동들이 거짓된 것이어도 이들에겐 행복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세상을 만들어왔으며, 만들어갔다. 모두가 고독 속에 허우적댔다면, 모두가 사문들처럼 살아갔다면, 모두가 허황한 이상 속 진리를 찾기 위해 애를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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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러닝
러닝

24.07.31 러닝

* 케이던스의 집착을 버리고 자연스럽고 편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시도함. * 페이스가 낮은 것도 있었지만, 운동 후에 뛰는데도 심박수가 높아지지 않았고, 몸의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고, 호흡도 깨지지 않고 컨트롤 할 수 있었음. * 이대로면 10km, 15km도 뛸 수 있을 정도로 편안했음. * 팔과 어깨의 힘을 풀 수 있는 시도를 많이 해야함. 아직까지 완전히 정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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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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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독서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서머싯 몸의 세대에도, 더 옛날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여전하다. 한때 화려하게 빛났던 연예인들 중 빛을 다시 보기 위해 어울리지 않는 젊은 세대의 화려함을 치장하려든다. 자신 내면에 기쁨과 영광을 찾지 못하고 대중이 주는 관심과 시선으로 만들어진 과거의 영광을 지금도 바라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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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7 러닝
러닝

24.07.27 러닝

* 10km 혼자 뜀. * 가속주를 목표로 페이스 6분 10초 시작으로 10초씩 줄이자는 목표로 뜀. * 5km 까지 가속주로 원활히 잘됐지만 마지막 5km 구간에서 다리 근육이 올라옴. * 5km 기점으로 1km 정도 감속하여 호흡, 다리 근육 풀어주면서 천천히 뜀. * 심박수가 높게 올라서 6~7km는 페이스 유지하여 뛰고 마지막 2km부터 다시 가속주 시도함. * 아직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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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크로스핏
크로스핏

24.07.26 크로스핏

운동 결과 총 108명 중 5위 A 4 라운드 * 20초 할로우 홀드 (월볼 들고) * 20lb로 진행. * 5 할로우 락 * 힘이 많이 들어감. * 요령을 모르고 처음하는 동작이다보니 처음부터 많이 올라가지 못함. * 3라운드부터는 요령을 알아서 잘 올라갔다가 내려감. 2분 휴식 B 9분 AMRAP * 월볼샷 20lb * 4-8-12-16-20 * 언브로큰 * 10 V-업 싯업 * 4라운드부터 코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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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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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독서

플라톤 국가 - 플라톤 ✍️어쩌면 뒤에 나오는 트라시마코스를 포함한 이들도 정의에 대해 확정할 수가 없다. 아직까지 정의는 나에겐 터무니 없이 이상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대화를 통해서 느끼는 것은 정의를 찾는 것보단, 정의롭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찾는게 훨씬 쉽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렇기에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시도했듯이 부정되는 것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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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러닝
러닝

24.07.25 러닝

* 보원이랑 우중런 *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힘을 풀고 뜀. * 다음부턴 가슴 열고 + 앞꿈치로만 뛰어보기 뒷꿈치는 타이밍임. * 운동을 하고 뛰어서 그런지 심박수가 높음. 높은 심박수에 비해 호흡이 전혀 힘들지 않음. * 속도가 빨라질수록 보폭만 길게 가져가니까 케이던스, 낮은 파워가 유지되면서 뛰어짐. 신기함. * 파워가 가장 낮은게 300 W인데 292W로 줄었음. * 케이던스, 수직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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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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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독서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 리처드 파인만 ✍️12살의 나이에서부터 실패, 실험, 결과, 보완 이런 반복을 이미 습관처럼 경험했기에 훌륭한 성과를 낸 과학자가 된 것. 나이가 들수록 더욱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실험 조차 시도하지 않게 되는데, 이러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어린 시절, 그리고 지금의 나 그리고 앞으로 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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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크로스핏
크로스핏

24.07.24 크로스핏

운동 결과 개인 기록 : 3R A 4 라운드 * 10 로잉 크런치 * 고개를 안으로 넣어서 해야함. * 복근에 자극이 많이옴. 연습하고싶은데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비효율적. * 30초 덤벨 월싯 홀드 * 50lb 덤벨 넣어서 진행. * 30초가 쉬워서 파트너 로잉 크런치 끝날때 까지 버팀. 2분 휴식 B 팀와드 마키아 이벤트 ½ * 코치님들 대회 와드. 코치님들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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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독서
독서

24.07.24 독서

진화 심리학 - 데이비드 M. 버스 ✍️라마르크는 다윈 이전 세대의 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선택과 공통 조상 이론의 토대를 제시했다. 이처럼 과거에 확립되지 않는 과학적인 이론과 지식들을 찾고 발견하는건 쉽지만, 다윈처럼 체계를 잡고 확립하여 이론을 뒷받침한 결과를 제시하는 것은 보통의 일이 아니다. 아직까지 이런 이론과 지식들이 수없이 땅에 파묻혀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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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3 크로스핏
크로스핏

24.07.23 크로스핏

운동 결과 A 3라운드 * 4 프론트 스쿼트 @3200 (빌드업 없음) * 135lb * 호재님이 일자로 내려가지 않고 앞이 약간 무너졌다함. 일자로 내려갈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함. 휴식 2분 B 5분 AMRAP * 10 푸시 저크 * 처음만 언브로큰 * 2라운드부터 5개씩 끊어감 * 10 프론트 스쿼트 * 다리 근육이 올라와서 5개씩 끊어서함. * 10초 핸드스탠드 홀드 2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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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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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독서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깊이 공감되는 구절이다. 사랑에 빠졌을 때,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은 단 하나의 존재로 수렴된다. 그렇기에 뭐든 아무래도 좋았다. 나 역시 그랬다. 지금은 그녀와 함께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는 서로의 손을 잡고 풍경을 넘어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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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러닝
러닝

24.07.20 러닝

* 10km 런 * 출발할때 하늘이 너무 예뻤음. 신기한 색상. 주황색, 황색 비슷함. * 비가 오다가 말다가, 올땐 폭우처럼 왕창옴. 너무 시원하고 좋았음. 바람도 많이불었음. * 케이던스가 183 → 178로 떨어짐. * 파워, 수직비율, 접지시간 전부 올라감. 그래프상으로도 튀는 부분이 많음. 자세가 엉망 * 8km부터 빠르게 뜀. 최대 4분 42초까지 페이스가 올라감. * 이때 케이던스가 191까지 올라가면서 수직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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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독서

24.07.19 독서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 도나 바르바 이게라 ✍️유교사상의 배움과 경험주의의 결합을 보는 것 같다. 학문과 책, 미디어에서 얻은 간접 경험은 자신의 경험담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줄 역할을 한다. 학문과 책을 통해서 이야기를 얻을 순 있겠지만, 이야기를 전달할 때 열정과 열의는 자신의 경험담에 비해 현저히 낮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면에선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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