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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독서
독서

24.07.03 독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인, 많은 교육을 받은 똑똑한 사람은 말도 안 되는 거짓과 현실의 복합적 결과물이 꿈속에서 나타나는 것은 동일하다. 우리는 현실이 꿈이라는 이유로 핑계 대면 안 된다. 엉터리 추론을 근거 삼아 잘못된 해석을 하는 경우(그것이 상대에게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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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러닝
러닝

24.06.30 러닝

10km 한강 러닝 * 페이스는 조깅 수준으로 뛴거라 숨이 차거나 힘들지 않음. * 7km 때부터 다리 근육에 아주 약간 자극이 느껴짐. * 1km 남았을 때 전력 질주함. 발을 빠르게 딛으니까 좀 더 다리가 편함. * 500m까진 괜찮은데 이후로 호흡, 다리근육이 다 말썽임. * 앞으로 전력질주할 때 페이스 서서히 올려야함. 처음부터 페이스를 올리니 다리 근육도, 호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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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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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독서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아이러니한 사회의 큰 틀을 정확히 꿰집고 비판한다.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사회에 살아나아가기 위해선 즉 관계를 하기 위해선 가면을 써야한다. 한 사람의 가면 뒤의 생각들은 수면위로 드러나는 것은 드물다. 앞과 뒤가 다른게 사람이다. 상황에 따라, 관계의 깊이에 따라 언제라도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 사람이다. 그렇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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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7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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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7 독서

들뢰즈, 괴물의 사유 - 이찬웅 ✍️들뢰즈는 감각이 그려지는 것이고, 그림 속에서 그려지는 것이 신체라고 말한다. 아직 들뢰즈의 신체와 감각에 대한 개념에 다가가기엔 한없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추상적인 결론에 덧칠하자면, 내가 생각하기엔 신체는 행동의 도구다. 그러므로 신체는 예술을 한다. 예술이란 번역하는 것이다. 정신에 나타난 가상의 이미지를 현실로 표현시켜야한다. 그렇기에 예술은 신체 없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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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 러닝
러닝

24.06.26 러닝

* 건대 호수 런 * 크로스핏 하고 보강 * 6km / 33:32 / 평균 페이스 5.44/km * 처음 한바퀴 보원이랑 같이 뜀. 마지막쯤 페이스 올리다가 보원이 무릎 이슈 + 힘들어서 멈춤. 무리하지 않기로 해서 가서 스트레칭 해주는거로 마무리. * 나머지 4바퀴 추가로 혼자 뜀. * 호흡과 보폭, 자세를 집중적으로 생각하면서 뜀. * 5분 중반이 나에게 적당히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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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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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 독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에로틱한 우정의 3법칙은 사랑과 우정 사이의 위치에 존재하는 법칙이다. 개인의 감정과 욕구를 풀 수 있는 경로이며, 하나의 개념으로서 서로간의 복잡한 상황의 장황한 설명 없이 이해할 수 있는 깔끔히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 선호하진 않지만 이해는 간다. 이들도 역시 똑같은 사람이고, 관계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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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2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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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2 독서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요정과 하나님. 조르바와 친구가 취급하지 않기로 약속한 형이상학적인 것 투성이의 말들.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세상을 즐기는 수많은 방식중 상상력이 동화된 경험들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또한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요소가 있다.셰익스피어의 리어왕, 그리스인 조르바, 달과 6펜스, 노인과 바다, 단테의 신곡, 안나 카레리나처럼 아름다운 문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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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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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독서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지혜는 교육을 받아서 배울 수 있는게 아니라, 배운 지혜를 깊게 고뇌하고 사유하고 직접 시도해보는 것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배운 지혜를 깊게 고뇌하고 사유하고 즉 돌아보고, 정리하고, 연결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하루 하루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회의적이고 염세적인 마음들을 열정과 몰입이 막아준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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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런닝
러닝

24.06.21 런닝

* 5.39km * 28:31 * 평균 6분 중반 페이스 * 재원이 워치 빌려서 찼는데 페이스가 너무 낮게 측정됨. * 보원, 재민이형, 나 3명이서 같이 뜀. * 성수대교 찍고 돌아올땐 걸어서옴. 풍경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음. * 마지막 1km 재민이형이랑 전력으로 뜀. 500m까진 쫓아갔는데 이후로 다리 근육이 올라오고 호흡도 망가져서 속도 확줄어짐. 500m 까지 3분후반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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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0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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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0 독서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책 속에 빠져 사는 책벌레의 관점을 어떻게 그려낼지, 그리고 나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너무도 기대되고 설렌다. 사실, 모든 책들 특히 이러한 비문학·문학적 소양이 깊은 작가·사상가들의 책들 대부분은 책벌레의 관점에서 경험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니 그 관점들을 배우고, 그들만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때문에 아직도 나에겐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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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크로스핏
크로스핏

24.06.19 크로스핏

운동 결과 총 126명 중 2위 스트레칭 * 한발 들고 들린발 반대손으로 케틀벨로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손 옮기기하는데 중심잡기가 어려웠음. 특히 오른발. * 딛는 발의 세부적인 움직임을 디테일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한번씩 연습하면 좋을거같음. A 4 세트 * 6/6 백 랙 불가리안 스쿼트 * 85lb로 진행 * 완전히 다리를 피는것보다는 굽혀진 상태로 지속하는게 더 안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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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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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독서

카오스 - 제임스 글릭 운동과 스포츠 생리학 - W. 래리 케니 ✍️최고 지성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만든 문장. 라플라스 말대로 우주와 원자의 운동을 하나의 공식안에 양자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기술이 발달한 지금도 이루기 위해선 한참 남았다. 나는 라플라스의 주장에 더 나아가 순식간에 계산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고 표현하고싶다. ✍️하나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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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크로스핏
크로스핏

24.06.18 크로스핏

운동 결과 총 135명중 6위 A 5 세트 (빌드업) * 1 박스 스내치 하이풀 * 1 박스 스쿼트 스내치 * 145lb * 매트 2개 깔아서 진행. * 현코치님이 퍼스트풀에서부터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면 안되고 일자로 올라와야한다고 알려주셔서 최대한 인식하고 집중해서 함. * 시작 자세에서 무게중심을 기존에 하던 방식에서 약간 더 뒤로 주니까 안정적이고 빠르게 올려짐. 신기했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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