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0 독서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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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예술이 나타낸 아름다움의 진실이라면, 극소수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100년 후의 기술력이 오늘날 알아볼 수 없는 것처럼, 결국 이것 또한 오랜 시간이 필요하거나 영원히 알아볼 수 없다.

정말 아름다운 예술은 세상에 눈을 뜨지 못한 까막눈도, 후대의, 미래의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