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8 독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맡겨진 소녀 - 클레어 키건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 도나 바르바 이게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사랑은 성교 행위의 욕구가 아니라, 서로가 편안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수면 욕구에서 나타난다는 시각이 새롭다.
이런 시각으로서의 사랑은 익숙함과 편안함이 공존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처음 본 상대에게 느끼는 강렬한 열정에서는 서로의 욕구만 해소할 수 있는 것에 사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나타나는 것이며,
시간이 지나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익숙하고 편안한 상태에 비로서 사랑이 은은하게 나타난다.
이런 시각으로서의 사랑은 익숙함과 편안함이 공존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처음 본 상대에게 느끼는 강렬한 열정에서는 서로의 욕구만 해소할 수 있는 것에 사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나타나는 것이며,
시간이 지나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익숙하고 편안한 상태에 비로서 사랑이 은은하게 나타난다.
맡겨진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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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질문과, 어른스러운 답변이다. 자존심이 신경쓰이는 것으로 귀결된다는 것이 할말을 잃을 정도로 탁월한 해석이다.
사랑에 자존심을 부리는 것은, 결국 상대를 신경쓰는 것이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자존심은 서로를 신경쓰는 것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 않을까?
다만 이것이 신경질로 발전하여 서로를 마음을 상하게 하거 다치게하는 것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않을까?
사랑에 자존심을 부리는 것은, 결국 상대를 신경쓰는 것이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자존심은 서로를 신경쓰는 것이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 않을까?
다만 이것이 신경질로 발전하여 서로를 마음을 상하게 하거 다치게하는 것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않을까?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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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기술이다. 이 기술로 고대, 고전, 현대 문학과 비문학 그리고 과학기술을 모두 내 정신에 다운로드하고 싶다. 모든 것을 흡수하려고 노력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