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2 독서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
요정과 하나님. 조르바와 친구가 취급하지 않기로 약속한 형이상학적인 것 투성이의 말들.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세상을 즐기는 수많은 방식중 상상력이 동화된 경험들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또한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요소가 있다.셰익스피어의 리어왕, 그리스인 조르바, 달과 6펜스, 노인과 바다, 단테의 신곡, 안나 카레리나처럼 아름다운 문장으로, 아름다운 장면, 아름다운 대화로 이루어진 문학 소설처럼 완벽하게 포장된 간접 경험처럼 느낄 순 없지만,
말하는 이는 하나의 이야기를 꾸리며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무언가를 깨닫거나 거짓을 진실로 진실을 거짓으로 바꾸거나, 묻혀두었던 기억, 감정을 상기시켜 다시금 자신을 그리고 이전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든다.하나의 이야기, 이야기 안의 단어 하나 하나들로 인해 숨겨진 감정, 기억이 상기되어 내 정신을 연결시켜 나를 돌아보게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관계는 이런 것이다. 그 순간은 무의미해보이고,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 구성이어도 그저 그걸 이야기하는 사람이 즐기고, 듣는이가 즐겁게 듣는다면 그 안에선 문제도 해답도, 선도 악도 없다.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세상을 즐기는 수많은 방식중 상상력이 동화된 경험들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 또한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요소가 있다.셰익스피어의 리어왕, 그리스인 조르바, 달과 6펜스, 노인과 바다, 단테의 신곡, 안나 카레리나처럼 아름다운 문장으로, 아름다운 장면, 아름다운 대화로 이루어진 문학 소설처럼 완벽하게 포장된 간접 경험처럼 느낄 순 없지만,
말하는 이는 하나의 이야기를 꾸리며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무언가를 깨닫거나 거짓을 진실로 진실을 거짓으로 바꾸거나, 묻혀두었던 기억, 감정을 상기시켜 다시금 자신을 그리고 이전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게 만든다.하나의 이야기, 이야기 안의 단어 하나 하나들로 인해 숨겨진 감정, 기억이 상기되어 내 정신을 연결시켜 나를 돌아보게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관계는 이런 것이다. 그 순간은 무의미해보이고,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 구성이어도 그저 그걸 이야기하는 사람이 즐기고, 듣는이가 즐겁게 듣는다면 그 안에선 문제도 해답도, 선도 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