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3 독서

부모와 다른 아이들 1 - 앤드루 솔로몬

✍️
이만큼 '정상인'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이 마냥 쉬운게 아니라는 것을 체감하게된다.

선천적인 정신 및 신체적 부분 장애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세계를 찾고 스스로 그렇게 정체성을 찾아낸다는 것이 놀랍고도 대단하다 생각한다.

지금 현재 내가 이렇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정상인 범주에 속하여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이러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이해를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얻어내어 공감할 수 있고 존중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의 고민이 정말로 지극히 정상적인것이며 이상한게 아님을 그리고 그러한 고민을 들어주고 방법을 찾아줄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